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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제주 서귀포 표선 해비치 호텔 디럭스 객실, 수영장, 겨울 바다

by 관심부자 으닝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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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풍랑주의보와 대설로 인해 항공기가 계속 결항되다가 다행히 제가 출발하는 날부터 운항이 재개되었습니다. 그래서 계획대로 제주로 떠날 수 있게 되었고, 예약해 둔 제주 서귀포 표선에 있는 해비치호텔로 갔습니다. 오후 2시 비행기라 호텔에 도착하니 어둑해지고 있었어요.

제주 해비치호텔 입구
제주 해비치호텔 입구

도착하니 친절하게 직원분들이 맞아주시고, 중앙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예쁘게 해 두어 첫 느낌부터가 좋았습니다.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투명이라 중앙 로비를 모두 내려볼 수 있었어요.

제주 해비치호텔 로비 크리스마스 트리
제주 해비치호텔 로비 크리스마스 트리
제주 해비치호텔 중앙 로비
제주 해비치호텔 중앙 로비

객실은 디럭스 더블 측면오션뷰 룸이었습니다. 객실은 필요한 것이 다 깔끔하게 갖춰져있었어요. 전면 오션뷰라면 더 좋았겠지만, 측면 오션뷰도 수영장 지붕과 리조트 건물이 같이 보이기는 했지만 시원한 바다뷰를 보는데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측면 오션뷰 중에서도 안쪽이라서 수영장 지붕이 더 많이 보였던 것 같아요. 눈이 많이 온 다음 날이라 아직 녹지 않은 눈으로 겨울 제주를 흠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다른 곳으로 구경을 다녀오니 햇빛이 좋고, 기온도 영상이어서 하루새 눈이 전부 녹아 버려 아쉬웠습니다.

제주 해비치호텔 디럭스 측면오션뷰 객실
제주 해비치호텔 디럭스 측면오션뷰 객실
제주 해비치호텔 디럭스 객실 침대
제주 해비치호텔 디럭스 객실 침대
제주 해비치호텔 디럭스 측면오션뷰 객실 전체
제주 해비치호텔 디럭스 측면오션뷰 객실 전체
제주 해비치호텔 디럭스 객실 욕실
제주 해비치호텔 디럭스 객실 욕실
제주 해비치호텔 디럭스 객실 옷장
제주 해비치호텔 디럭스 객실 옷장
제주 해비치호텔 디럭스 측면오션뷰 전망
제주 해비치호텔 디럭스 측면오션뷰 전망
제주 해비치호텔 디럭스 측면오션뷰 바다 방향 전망
제주 해비치호텔 디럭스 측면오션뷰 바다 방향 전망
제주 해비치호텔 디럭스 측면오션뷰 리조트 방향 전망
제주 해비치호텔 디럭스 측면오션뷰 리조트 방향 전망

도착하는 날 저녁에 주변 식당으로 식사를 하러 나가며 찍은 호텔 수영장 야경입니다. 야외 수영장은 히팅펌프 시스템으로 사계절 내내 따뜻한 풀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바다가 보이지는 않지만 가까워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리조트 수영장 사진은 보너스! 

제주 해비치호텔 외관
제주 해비치호텔 외관
제주 해비치호텔 수영장
제주 해비치호텔 수영장
제주 해비치호텔 야외 수영장
제주 해비치호텔 야외 수영장
제주 해비치리조트 야외 수영장
제주 해비치리조트 야외 수영장

아침마다 호텔 베이커리 마고(MARGAUX)에서 빵과 커피를 사들고 아침 산책을 나갔어요.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조금만 나가도 멋있고 눈부신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바다와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는 걸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쓸데없는 걱정, 생각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제주 해비치리조트 앞 바다
제주 해비치리조트 앞 바다
제주 해비치리조트 앞 눈 쌓인 풍경
제주 해비치리조트 앞 눈 쌓인 풍경
제주 해비치호텔 베이커리 마고MARGAUX
제주 해비치호텔 베이커리 마고MARGAUX
제주 해비치호텔 베이커리 마고MARGAUX 빵들
제주 해비치호텔 베이커리 마고MARGAUX 빵들

추가로 제주 해비치호텔 외부 조경과 테니스장 그리고 1층 로비 사진들입니다. 테니스장이 있다는 걸 알고 라켓을 챙겨올까 고민하다가 그냥 집에 두고 왔는데, 테니스장을 보니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갖고와야 겠어요.

제주 해비치호텔 맑은 아침
제주 해비치호텔 맑은 아침
제주 해비치호텔 테니스장
제주 해비치호텔 테니스장
제주 해비치호텔 바다에서 바라본 모습
제주 해비치호텔 바다에서 바라본 모습
제주 해비치호텔 로비 곶자왈
제주 해비치호텔 로비 곶자왈
제주 해비치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제주 해비치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제주 해비치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곰돌이
제주 해비치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곰돌이

제주 해비치호텔은 이번에 처음 이용 해보았는데, 다음에 또 제주에 온다면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200%였습니다. 바다와 가까이 있고, 조용해서 그런지 '제주스러움'을 더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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