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 전 증후군(PMS)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월경 전 증후군은 주기적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불편을 준다는 점에서 많은 여성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호르몬 수치의 변화로 인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월경 전 증후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월경전 증후군(PMS)

월경전 증후군(PMS)은 여성이 생리 전 몇 주 동안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여성은 어느 시점에서 PMS가 있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PMS의 증상은 강 여성마다, 그러고 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흔한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분 변화
- 화가 나거나 불안하거나 짜증이 나는 느낌
- 피로 또는 수면 장애
- 팽만감 또는 배 통증
- 유방 압통
- 두통
- 얼룩덜룩한 피부

- 손, 발 부음

- 근육통
- 기름진 머리
- 식욕과 성욕의 변화

도움이 될 수 있는 행동

- 규칙적인 운동
-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

   * 하루에 세 번 많은 식사를 하는 것보다 적은 양의 식사를 자주(2~3시간마다)하는 것이 나음
- 충분한 수면(7~8시간 권장)
- 요가나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 통증이 있는 경우, 이를 완화하기 위한 이부프로펜이나 파라세타몰 성분의 진통제를 복용
- 월경 주기 동안 증상을 2~3개월 간 기록하여 전문적인 의사와의 상담
- 담배 및 과음하지 않기

 

치료제(각 증상에 따라 다름)

- 복합 피임약 과 같은 호르몬 약
- 인지 행동 치료(말하기 치료)
- 항우울제
- 식이 보충제

 

이런 행동 및 치료제들로도 효과가 없으며,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경우에는 산부인과 또는 정신과 전문 의사에게 진료 의뢰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보완 요법 및 식이 보조제가 있으나, 그 효과에 대한 증거는 약간 제한적입니다.

 

보완 요법 및 식이보조제

- 침 요법
- 반사 요법
- 비타민 B6, 칼슘, 비타민 D, 마그네슘 등의 보충제

일부 여성들은 대부분의 여성보다 더 극심한 변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월경전 불쾌 장애(PMDD)라고 합니다.
PMDD의 증상은 PMS와 유사하지만 훨씬 더 강렬하며 일상 활동과 삶의 질에 훨씬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월경전 불쾌 장애(PMDD) 증상

- 경련, 두통, 관절 및 근육통과 같은 신체적 증상
- 폭식 및 수면 문제와 같은 행동 증상
- 매우 불안, 분노, 우울 또는 어떤 경우에는 자살 충동과 같은 정신적, 정서적 증상

 

이런 경우에는 전문기관에 긴급하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PMDD도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호르몬 변화 또는 부모로부터 유전될 수 있는 특정 유전적 변이(유전자의 차이)와 관련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