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을 앞두고 노을, 석양을 구경하기 위해 서울 상암 '하늘공원'에 갔습니다.
10월 중순에 하는 유명한 억새축제가 끝났고, 일요일 늦은 오후시간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연인, 가족, 친구끼리 탁 트인 곳에서 한강과 함께 노을, 석양을 구경하기 위해 온 것 같았어요.
1. 서울 상암 하늘공원 정보
주소 :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운영시간 : 매일 05:00 - 22:00 *월마다 유동적
자차이용 : 난지천공원주차장 이용
대중교통 :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도보 10분
올라가는 길 : 맹꽁이 전기차 이용 또는 하늘계단, 도보로 이동
2. 하늘공원 맹꽁이 전기차
난지천공원 주차장에서 하늘공원까지 올라갈 때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도보로 가면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 때문에 맹꽁이 전기차 타는 걸 추천드려요.
일반 - 왕복 : 3,000원 편도 : 2,000원
어린이, 장애인, 만 65세 경로자 - 왕복 : 2,200원, 편도 1,500원
운행시간 : 하절기(3월~11월) - 10:00 ~ 20:00, 동절기(12월~2월)
* 10:00 ~ 18:00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탄력적 운영
3. 가을 끝자락, 겨울 초입의 하늘공원 모습
10월 한창이던 억새 축제가 끝나고 일부 억새를 베어 낸 곳들도 보이네요. 11월 말경인데 그래도 아직 많이 남아 있어 노을, 석양과 함께 즐기기엔 충분합니다. 늦은 오후 하늘공원 억새 사진입니다.
하늘공원은 높은 곳에 동그랗게 위치하고 있어 사방으로 서울 시내와 한강을 볼 수 있습니다.
공기가 맑은지 멀리까지도 잘 보였어요. 높은 빌딩, 기세등등한 북한산,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한강, 차들이 바삐 다니는 한강 다리들.. 하늘공원을 크게 돌며 어느 곳에서 둘어보아도 모두 멋있습니다.
이 외에도 11월말 가을 끝자락, 겨울 초입에 볼 수 있는 풍경들입니다. 억새 축제 때 만들었던 정체가 모호한 반달곰, 베어져 있는 억새들, 건물 안전진단 등급 미달로 폐쇄된 '하늘을 담은 그릇'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나들이의 목적, 멋진 노을과 석양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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