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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로 여행을 가기 전부터 10월부터 3월까지는 비가 내리는 '우기'라는 정보를 듣고 걱정이 많았는데요. 😒 모처럼의 휴가라서 떠나는 전날까지 매일매일 날씨를 검색해 보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가서 보니 이것은 '우기'가 아니고 '기우'였단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발리 공항에는 밤에 도착했는데, 이미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아 '우기'란 이런 거구나. 여행 내내 계속 이렇게 비가 내리면 어쩌지 슬프다 흑흑하면서 첫날밤을 묵을 호텔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어 날씨부터 확인했는데요. 아주 파랗고, 적당히 예쁜 구름이 있는 화창한 날씨였어요.
그 이후로도 여행 내내 대부분 맑고 찜통 같은 더위가 계속됐어요. 하지만 늦은 오후가 되거나 밤이 되면 구름이 몰려와서 더 흐려지는 것 같았어요. 물론 비가 잠깐 내리다가 그치는 날도 있었고, 아침에 맑았다가 오후부터 계속 흐리더니 제법 비가 내리는 날도 있었습니다. 근데 일기예보만 믿고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발리 일기예보도 거의 실시간 날씨 현황을 보여주는 것처럼 계속 바뀝니다. 😂
변화무쌍한 11월 초 실제 발리 날씨 (많이 안 돌아다녀서... 거의 숙소 주변 사진 뿐)
비 오는 수영장 모습.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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