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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켄싱턴리조트 설악 밸리'에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여행은 주로 바닷가 쪽인 속초, 강릉, 양양을 많이 가는데,
한적한 숲속에 있는 느낌인 설악밸리도 참 좋았습니다. 😉
'로얄스위트 베른' 객실입니다.
2층의 빌라형 객실로 스위스 느낌의 밝은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소품들 때문인지 약간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
객실이 넓직하여 가족 단위로 묵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베른 객실은 32평형과 33평형이 있고, 기준인원은 6명(최대 성인 8명)입니다.
대부분 단층의 건물들이 많이 있어 고급 타운하우스 느낌이 나며,
산책로도 잘 되어 있고, 동물들도 많이 있어 어린이들이 있는 가족의 숙소로도 좋을 것 같아요.
객실 내 발코니에서 바비큐도 가능합니다.
다만, 전기그릴 사용 비용이 29,000원이 발생하는데요.
베른 객실은 발코니에 전기그릴은 비치되어 있어 퇴실할 때 사용하였다고 얘기하고 비용을 지불하였습니다.
직접 장을 보고 음식을 준비해서 그릴만 사용해서 먹어도 되고, 리조트에서 판매하는 바비큐 세트도 있습니다.
저는 숙소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어요! 맛도 좋았구요! 😊
그리고 밤에는 건물, 나무 등등 예쁜 조명들을 달아놔서 야경도 아주 예쁩니다.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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