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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중앙난방, 지역난방, 개별난방 난방방식별 난방비 절약 방법

by 관심부자 으닝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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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난로 사진
겨울 난로 사진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가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추운겨울 집에서 오돌오돌 떨면서 난방을 하지 않고 살 수는 없죠. 중앙난방, 지역난방, 개별난방 난방 방식별로 어떻게 절약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중앙난방 절약 방법 - 중앙기계실 보일러 효율 향상

▶단지별, 혹은 건물별로 설치된 대형 열 공급 설비에서 열을 공급해주는 난방 방식

▶일반적으로 주거용 건물의 난방 방식 중 가장 선호되지 않는 방식

▶중앙난방은 노후 중유 보일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연료비가 비싸고, 노후 단지는 세대별 열량계를 통한 열이용량 집계가 되지 않아 적절한 요금 분배가 어려움

▶구형 중앙난방은 보일러실에서 보일러를 돌리는 시간에만 난방이 들어와 원하는 시간에 난방을 할 수 없음

▶온도 조절을 하여도 요금이 저렴해지지 않음

▶구식 중앙난방의 비효율이 상당한 탓에 대부분의 아파트가 지역난방이나 도시가스 개별난방을 도입함

 

① 배기가스 CO 값과 O2 값을 측정하여 적정 공기비 조정(전문기관 의뢰)
 - 공기량이 많으면 손실열량이 증가하고, 연료량이 많으면 매연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1.1~1.2로 적정 공기비를 유지
② 주기적인 세관을 통하여 전열면의 그을음, 스케일을 제거
③ 보일러 급수온도 상승. 배기가스 폐열 회수, 응축수 회수 장치 등 설치
④ 배관에서의 열손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보온 실시
⑤ 연수기 작동상태 점검 등 수질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

 

2. 지역난방 절약 방법 - 온도설정 및 밸브 조절

▶대규모 열공급 시설에서 생산된 열에너지를 열공급배관을 통해 지역내에 존재하는 복수의 건물에 공급하는 난방 시스템

▶일반적으로 지역난방은 난방, 급탕을 위해 별도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열병합발전소나 쓰레기 소각장 같은 대규모 플랜트나 데이터 센터 등에서 나온 폐열을 활용하여 난방 혹은 급탕(온수)에 사용

▶열 공급 단가가 저렴하며, 버려질 폐열을 이용하고 오염물질 발생 시설을 분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환경 부하 측면에서도 친환경적인 난방 방식

▶최근에 지어지는 아파트들은 지역난방이 공급되지 않는 지역이 아닌 한 99% 지역난방을 채택

▶지역난방의 최대 장점은 건물에 보일러가 존재하지 않아 가스 누출 사고나 배기가스 중독 사고가 원천적으로 차단됨

▶보일러실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 만큼 공간을 넓게 쓸 수 있음

▶관리실에서 일정 온도의 충분한 온수를 상시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온수를 틀면 수량과 온도가 일정한 온수가 상시 공급

① 겨울철 동안 온도조절기의 전원을 끄지 않기
 - 출근 및 단기간 외출 시에는 현재온도보다 2~3℃ 낮게 설정하고 외출, 3일 이상 장기간 외출 시에는 ‘외출모드’로 설정
 * 지역난방은 연속난방시스템으로 난방 시 실내온도를 일정온도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
② 실내 온도를 20°C 설정한 상태에서 난방 사용 시 춥다고 느낀다면 난방 온도를 0.5~1°C씩 천천히 상승
 * 춥다고 한 번에 온도를 많이 올리면 난방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할 수 있음
③ 사용하지 않는 방은 ‘외출모드’로 설정하고 방문을 닫아, 열손실 방지
④ 난방온수 분배기(보통 싱크대 밑)의 수동밸브 조절
 * 각 방마다 필요한 만큼 밸브 조절 가능
 *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를 잠그는 경우, 주 차단 밸브도 적절히 잠가서 실내 유입 유량을 적절하게 조절
 

3. 개별난방 절약 방법

▶ 각 세대 내에 보일러 등 열원을 설치하여서 난방하는 방식

▶ 도시 지역에서는 연료비가 저렴한 도시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중앙난방에 비해 연료비가 저렴

▶지역난방에 비하면 초기 건축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단독주택, 빌라와 지역난방 미 공급 지역의 아파트에서 채택하고있는 난방 방식
▶ 다른 세대와 난방 설비를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세대에서 사용한 분 만큼 요금을 지불

▶ 요금 정산이 깔끔하며, 설비 교체 등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 중앙난방이나 지역난방과는 달리 여름철에도 필요에 따라 난방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 온수(급탕) 사용시 매번 보일러를 가동해야 되고 보일러의 성능에 따라 공급온도, 공급량의 편차가 심함

▶ 탱크에 미리 온수를 데워두는 저탕식 보일러가 아닌 경우 온수 공급까지 몇십 초 가량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음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6912

① 단열성능이 좋은 건물은 외출 시 보일러를 끄지 말고 ‘외출모드’ 또는 실내 온도를 약하게 설정해 유지, 이후 따뜻한 온도 유지 시 난방비 절감과 더불어 배관 동파를 예방
② 온도조절기는 꺼짐/잠금 상태에서도 미세한 열공급이 이루어지므로, 단열성능이 좋은 건물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방의 분배기 밸브를 잠그는 것이 좋음
③ 열효율이 저하된 노후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해 난방비를 절약하고 설비 안전 도모
(에너지소비효율 4등급에서 1등급 교체시 10%이상 효율 증가)
④ 보일러 난방을 위해 순환되는 난방수가 오염된 경우 난방수 교체를 통해 보일러의 수명 연장을 도모하고 열효율을 개선해 난방비를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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